(사진=tvN 제공)
tvN 예능 〈식스센스: 시티투어2〉가 새 시즌으로 돌아왔지만, 멤버 구성에 대한 시청자 반응이 엇갈린다. 유재석과 지석진의 조합, 또 다른 런닝맨인가? 이번 시즌의 특징과 논란을 짚어본다.
유재석 예능 ‘식스센스2’, 돌아온 시티투어
tvN의 대표 추리 예능 〈식스센스: 시티투어2〉가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
유재석을 중심으로 도시 속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콘셉트는 유지되지만, 이번엔 여행과 체험 중심의 시티투어 형식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하지만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익숙한 얼굴만 보인다”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
송은이 OUT, 지석진 IN
가장 큰 변화는 멤버 교체다.
- 송은이가 하차하고
- 지석진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문제는 이 조합이 이미 ‘런닝맨’에서 익숙하게 본 구성이라는 점이다.
유재석과 지석진의 티키타카는 여전히 탄탄하지만, “식스센스만의 개성은 어디 갔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 조합이면 런닝맨 스핀오프 아냐?”
“새 시즌인데 새로움이 없어…”
같은 예능인 풀, 신선함 부족 지적
시청자들이 가장 아쉬워한 부분은 게스트 구성의 반복이다.
최근 방영분을 보면 유튜버, 방송인, 예능 단골들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식스센스’만의 매력이 옅어졌다는 평이 많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재석 예능은 다 비슷해진다”
“지인 중심 섭외 아니냐”
같은 추측도 나오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지인 출연 논란’은 없다.
프로그램이 나아갈 방향은?
‘식스센스’는 본래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추리 예능”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즌이 거듭되면서 캐스팅이 고정되고 콘셉트가 반복되며 긴장감이 약해졌다.
이번 시즌이 성공하려면 다음 세 가지가 중요하다:
- 새로운 게스트 조합으로 신선함 확보
- 도시별 스토리텔링 강화
- 예상 못 한 반전 연출
이 세 가지가 충족돼야 “또 지석진?”이라는 말 대신 “역시 식스센스답다”는 평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결론
〈식스센스: 시티투어2〉는 유재석 예능 특유의 안정감과 완성도를 갖췄지만, 동시에 익숙함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다.
‘유재석–지석진 조합’이 장점이 될지, 반복의 피로감으로 남을지는 앞으로의 전개가 결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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